토익 한 달 공부 계획: 기초가 없을 때 4주 동안 무엇을 어디까지 할까
Otteric 편집부 ・ 게시
짧은 답
토익까지 한 달(4주)이 남았고 기초가 거의 없다면, 한 달 안에 700점이 나온다고 말해 주는 공식 통계는 한국TOEIC위원회 사이트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점수를 약속하는 대신 "4주 동안 무엇을 어디까지 끝낼지" 를 정합니다. 필자의 제안은 주 6일 × 하루 2시간(약 48시간)을 1주 차 형식·기초 → 2주 차 짧은 문제(파트 1·2·5) → 3주 차 긴 정보(파트 3·4·6·7) → 4주 차 실전 정리로 나누고, 200문항(120분) 실전은 2주 차 끝과 4주 차 초반, 딱 두 번만 넣는 것입니다(공식 기준이 아닌 필자의 제안). 하루 1시간뿐이라면 파트 7 복수지문과 파트 6을 뒤로 미루고 짧은 문제부터 지킵니다. 시험 일정과 구성은 한국TOEIC위원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했습니다.
"한 달밖에 없는데 기초가 없어요. 700점 목표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이 질문에는 두 가지 대답이 섞이기 쉽습니다. 하나는 "한 달에 700점이 가능한가"이고, 다른 하나는 "한 달을 어떻게 쓰면 가장 덜 낭비하는가"입니다. 첫 번째는 시작 점수와 하루 공부 시간에 달려 있어 누구에게나 같은 답을 줄 수 없습니다. 이 글은 두 번째에 집중합니다.
이 글이 답하는 질문은 "남은 기간이 한 달이고 기초가 거의 없을 때, 4주를 어떤 순서와 분량으로 채우나" 입니다. 같은 주제의 다른 글과는 이렇게 나뉩니다.
- 시험이 2주 남았고 모의고사와 약점 보강 중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시험 2주 전, 모의고사냐 약점 보강이냐.
- 졸업 요건 700점을 3개월(12주) 로 준비한다면 졸업 700점, 3개월 계획.
-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고 무엇부터 시작할지가 궁금하다면 토익 처음 시작할 때 순서.
시험 구성과 일정은 TOEIC 공식 사이트(exam.toeic.co.kr)에서 확인했습니다. 주차별 배분과 시간 비율은 공식 자료가 아니라 필자의 제안이니,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에 맞게 조정해 주세요.
한 달에 700점이 되나요?
솔직하게 말하면,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말할 수 있는 공식 자료가 없습니다. 같은 한 달이라도 시작 점수, 하루 공부 시간, 영어를 접해 온 정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점수를 정해 놓고 거기서 거꾸로 계획을 짜면, 기초가 없는 사람은 첫 주부터 계획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다만 700점이 어떤 상태인지는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한국TOEIC위원회가 공개하는 ETS의 Proficiency Description(점수대별 강점·약점 설명)은 LC와 RC를 따로 설명합니다. LC 370~275점 구간(약 300점)과 RC 420~325점 구간(약 350점)을 조합하면 700점이 될 수 있습니다(예: LC 370점 + RC 330점). 이 구간의 설명을 줄이면 이렇습니다.
| 영역 | 점수대 | 공식 설명의 요점 |
|---|---|---|
| LC | 약 300점(370~275) | 단어가 어렵지 않은 짧은 대화는 요지를 잡기도 한다. 긴 담화는 반복이나 바꿔 말하기가 있으면 이해한다. 응답이 간접적이거나 정보를 연결해야 하면 어려워한다 |
| RC | 약 350점(420~325) | 바꿔 말한 사실 정보를 이해하고, 지문의 좁은 범위 안에서 정보를 연결한다. 넓은 범위의 연결은 못 하고, 어려운 어휘는 일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
| RC | 약 250점(320~225) | 정답과 같은 표현이 지문에 있으면 찾는다. 바꿔 말한 정보를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보기와 같은 단어를 지문에서 찾는 방식에 의존한다 |
| LC | 약 200점(270~5) | 사진을 한 문장으로 묘사한 내용은 이해한다. 짧은 대화의 요지도 잡기 어려워한다 |
기초가 없는 사람은 표의 아래쪽(같은 단어를 찾는 단계)에서 출발해 위쪽(바꿔 말한 표현을 알아보고, 정보를 이어서 보는 단계)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한 달은 이 사다리를 한 칸 또는 두 칸 오르기에는 쓸 만한 기간일 수 있지만, 끝까지 오른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필자의 견해). 이 표는 점수대의 일반적인 경향이고, 내가 몇 점에서 시작하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달 계획의 목표는 이렇게 두는 편을 권합니다(필자의 견해).
- 시험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 상태: 형식, 시간, 마킹에 익숙해지기.
- 짧은 문제(파트 1·2·5)에서 점수를 확실히 확보하기: 61문항, 전체의 약 30%입니다.
- 긴 정보(파트 3·4·6·7)는 되는 만큼: 한 달에 끝까지 다 잡으려 하지 않기.
한 달에 쓸 수 있는 시간부터 계산한다
28일 중 하루를 쉬는 주 6일로 잡으면 공부하는 날은 24일입니다.
| 하루 | 한 달 합계(24일) | 이 글의 계획에서 |
|---|---|---|
| 2시간 | 48시간 | 아래 표 그대로 |
| 1시간 | 24시간 | 파트 6·파트 7 복수지문을 뒤로 미루고 파트 1·2·5와 단어만 |
| 3시간 | 72시간 | 복습 시간을 늘린다. 새 교재를 더하지 않는다 |
시간이 늘어도 교재를 늘리기보다 같은 문제를 복습하는 시간을 늘리는 편이 낫습니다. 기본서 1권과 ETS 기출문제집 1권이면 한 달에는 충분합니다. 한 달 동안 책을 바꾸면 매번 앞부분만 보게 됩니다.
4주 배분 예시(이 글의 제안)
하루 2시간을 단어 20분 + LC 50분 + RC 50분으로 나눈다고 가정한 예시입니다. 주마다 마지막에 "끝났을 때 확인할 것"을 두었습니다.
| 주 | 중심 | 하루 2시간 배분 | 끝났을 때 확인할 것 |
|---|---|---|---|
| 1주 | 형식과 기초 | 첫날: 공식 샘플문제로 파트 1~7을 한 번 훑고 시험일 정하기. 이후 단어 20분 / 파트 1·2 듣기 50분 / 파트 5 기본 문법(품사·시제) 50분 | 파트 1~7이 어떤 문제인지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
| 2주 | 짧은 문제 | 단어 20분 / 파트 2 의문사·간접 응답과 파트 1 50분 / 파트 5 40분 + 파트 6 맛보기 10분. 주 마지막에 200문항 실전 1회 | 파트별 틀린 개수와 원인(단어·문법·청취·시간)을 적었는가 |
| 3주 | 긴 정보 | 단어 20분 / 파트 3·4 50분 / 파트 7 단일지문 30분 + 파트 5·6 20분. 모의고사에서 드러난 약한 파트 1~2개를 우선 | 파트 3·4에서 질문을 먼저 읽고 듣는 습관이 생겼는가 |
| 4주 | 실전 정리 | 주 초반에 200문항 실전 1회와 복습(푼 시간만큼), 이후 약한 파트 1~2개와 오답 복습. 마지막 이틀은 오답 노트·단어만 | 120분 안에 파트 7까지 마킹을 끝낼 수 있는가 |
1주 차에 모의고사를 넣지 않는 점을 눈여겨봐 주세요.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200문항을 풀면 얻는 정보보다 의욕을 잃을 위험이 큽니다. 처음 점검은 2주 차 끝에 한 번 하고, 그 결과로 3~4주를 조정합니다. 200문항 구성은 LC 100문항(약 45분) + RC 100문항(75분)입니다(시험 소개). 4주 차에 모의고사 앞뒤로 복습을 두는 방법은 2주 전 글에 자세히 있습니다.
파트에 시간을 어떻게 나누나
공식 구성을 문항 수로 보면 파트 1이 6문항, 파트 2가 25, 파트 3이 39, 파트 4가 30, 파트 5가 30, 파트 6이 16, 파트 7이 54(단일지문 29·복수지문 25)입니다. 필자의 제안은 이렇습니다.
- 파트 2·5를 가장 먼저, 가장 오래: 문제가 짧아서 한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과 복습 시간이 모두 짧고, 한 달 안에 "푸는 법"이 쌓입니다.
- 파트 1은 짧게: 6문항뿐이라 사진 묘사에 자주 나오는 표현만 익히면 됩니다.
- 파트 3·4는 3주 차부터: 대화·설명문을 따라가려면 짧은 문장에 먼저 귀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 파트 7 복수지문(25문항)은 마지막: 지문 두세 개를 연결해 읽는 문제라 가장 늦게 올라오는 영역입니다. 시간이 모자라면 이 부분을 포기 후보로 두고, 단일지문과 파트 5·6을 지킵니다.
2주 차 끝의 갈림길
2주 차 끝에 푸는 첫 200문항은 점수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남은 2주의 방향을 정하려는 것입니다. 파트별 틀린 개수를 세어 아래 중 가장 가까운 쪽을 고릅니다(필자의 정리).
| 모의고사에서 보인 것 | 남은 2주의 방향 |
|---|---|
| 보기와 지문의 단어를 몰라서 틀린 문제가 많다 | 단어 시간을 30분으로 늘리고, 틀린 문제에 나온 단어만 반복 |
| 파트 1·2는 되는데 파트 3·4에서 흐름을 놓친다 | 스크립트를 보며 다시 듣고, 질문을 먼저 읽고 듣기 |
| 파트 5·6은 맞는데 RC 후반을 찍는다 | 파트 5·6을 시간을 재고 풀고, 파트 7 푸는 순서 정하기 |
| 전반적으로 아는 문제도 틀린다 | 새 문제를 줄이고 오답 복습 비율을 높이기 |
넓은 범위의 실력(기본 어휘량, 긴 대화를 따라가는 청취력)은 한 달에 크게 바꾸기 어렵습니다. 그런 부분은 "자주 나오는 단어 복습"과 "놓친 문제를 빨리 넘기는 연습"으로 대응하고, 근본적인 보강은 다음 시험까지의 계획에 넘기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그 계획은 졸업 700점 3개월 계획처럼 12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일은 오늘 기준으로 거꾸로 잡는다
한 달 계획은 시험일이 정해져야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TOEIC위원회의 시험 일정에는 2026년 11월에 제584회(11월 29일), 12월에 제585회(12월 13일)와 제586회(12월 27일)가 올라와 있습니다. 접수에는 정기접수와 마감 뒤의 특별추가접수가 있고, 예를 들어 제585회는 정기접수가 11월 30일 10시에 마감되고 특별추가접수는 12월 2일 10시부터 12월 10일 13시까지입니다. 성적은 시험 후 약 열흘 뒤에 나옵니다(제585회는 12월 22일 12시).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접수 전에 다시 확인해 주세요.
성적을 어디에 제출해야 한다면 마감일에서 성적 발표일만큼 거꾸로 빼서 시험일을 골라야 합니다. 한 달 안에 한 번 보고 모자라면 다음 회차를 이어서 보는 계획도 가능하니, 전체 일정은 2026년 12월~2027년 3월 시험 일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준비물(규정 신분증, 연필, 지우개, 아날로그 손목시계)과 입실 시간(오전 시험은 09:20까지, 09:50 이후 입실 불가)은 시험 당일 준비물과 신분증에 정리했습니다. 대학생의 학생증은 규정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한 달 계획에 Otteric을 쓴다면
Otteric은 토익 L&R(리스닝·리딩) 전용 학습 앱입니다. 브라우저에서 동작해 설치가 필요 없고, 파트 1~7을 모두 다룹니다. 위의 계획에서는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 첫날 위치 확인: 가입 전에 받을 수 있는 14문항(약 6분) 진단으로 지금의 점수대와 파트별 코멘트를 봅니다. 1점 단위의 점수가 아니라 대략의 위치입니다.
- 매일 연습: 시험일을 설정하면 시험일에서 거꾸로 계산해 출제되고, 하루 3세트(1세트 5~10분)까지 무료입니다. 파트별 집중 연습도 고를 수 있어 파트 2·5처럼 짧은 문제를 반복하기 좋습니다.
- 해설: 정답 근거가 하이라이트되는 해설과 한국어 번역으로 틀린 이유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상 점수와 단어장: 학습할수록 예상 점수와 그 추이가 쌓이고, 연습에서 틀린 문제의 단어는 단어장(무료 100단어)에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다만 무료 플랜의 모의고사는 30문항(약 18분)을 월 2회까지라서, 이 글의 계획에 있는 200문항 실전 두 번은 ETS 공식 수험서(시험교재 페이지에 소개)나 프리미엄의 200문항 모의고사로 채워야 합니다. 프리미엄(월 ₩7,500, 연 ₩63,400, 표시 가격)은 연습·모의고사·단어장이 무제한이고 모의고사를 30·50·100·200문항으로 고를 수 있으며, 언제든 해지할 수 있고 해지 후에도 무료 기능은 계속 쓸 수 있습니다. 기능과 요금 전체는 Otteric 특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토익 한 달 공부로 700점이 가능한가요?
한 달에 700점이 나온다고 말해 주는 공식 통계는 한국TOEIC위원회 사이트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시작 점수와 하루 공부 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이 글은 점수를 약속하지 않고 4주 동안 무엇을 어떤 순서로 할지를 제안합니다. 기초가 없다면 짧은 문제(파트 1·2·5)를 먼저 확보하고 긴 정보는 되는 만큼 가져가는 것을 권합니다(필자의 견해).
기초가 없는 사람이 한 달 동안 하루에 몇 시간 공부해야 하나요?
공식 기준은 없습니다. 이 글은 주 6일 × 하루 2시간(한 달 약 48시간)을 예시로 들고, 하루 1시간이면 파트 6과 파트 7 복수지문을 뒤로 미루고 파트 1·2·5와 단어만 하라고 제안합니다. 시간이 늘어도 교재를 더하기보다 같은 문제의 복습 시간을 늘리는 편이 낫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입니다.
한 달 동안 모의고사는 몇 번 풀어야 하나요?
이 글은 200문항(120분) 실전을 2주 차 끝과 4주 차 초반의 두 번만 넣는 배분을 제안합니다(공식 기준이 아닌 필자의 제안). 첫 번째는 점수를 보려는 것이 아니라 파트별로 어디서 틀리는지 보고 남은 2주를 조정하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시간 배분을 최종 점검하는 것입니다. 기초가 없다면 1주 차에는 넣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한 달 공부에서 어떤 파트를 먼저 해야 하나요?
필자의 제안은 파트 2(질의응답)와 파트 5(단문 공란)를 가장 먼저, 파트 1은 짧게 하고, 파트 3·4는 3주 차부터, 파트 7 복수지문은 가장 마지막에 두는 순서입니다. 파트 1·2·5는 문항이 짧아 한 달 안에 푸는 법이 쌓이기 쉽고, 시간이 모자라면 파트 7 복수지문(25문항)을 포기 후보로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달 뒤에 시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한국TOEIC위원회 시험 일정에는 2026년 11월 29일(제584회), 12월 13일(제585회), 12월 27일(제586회) 시험이 올라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585회는 정기접수가 11월 30일 10시에 마감되고 특별추가접수는 12월 2일 10시부터 12월 10일 13시까지이며, 성적은 12월 22일 12시에 발표됩니다.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접수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Otteric에서 무료로 한 달 계획을 따라갈 수 있나요?
연습은 하루 3세트(1세트 5~10분)까지, 30문항 모의고사는 월 2회까지 무료이고 기한이 없으며 신용카드도 필요 없습니다. 첫날의 14문항(약 6분) 진단은 가입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200문항(약 120분) 실전은 무료 플랜에 없어서 ETS 공식 수험서나 프리미엄(월 ₩7,500, 연 ₩63,400, 표시 가격)으로 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