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오답노트 쓰는 법: 틀린 문제 다시 푸는 건 의미 없을까? 틀린 이유 5가지와 파트별 예시

Otteric 편집부 ・ 게시

짧은 답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의미가 작은 건 답을 기억하고 있는 상태에서 바로 그대로 다시 푸는 것입니다(이 글의 판단이며, 아래 연구가 이 방식을 직접 비교한 것은 아닙니다). 기억 연구에서는 다시 읽는 것보다 스스로 답을 떠올려 보는 연습(인출 연습)이 일주일 뒤 기억에 더 오래 남았고(Roediger & Karpicke, 2006), 학습 기법 10가지를 검토한 리뷰는 "연습 테스트"와 "간격을 둔 복습"을 효과가 큰 쪽으로, "다시 읽기"와 "밑줄 긋기"를 효과가 작은 쪽으로 분류했습니다(Dunlosky 외, 2013). 다만 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 얻은 효과가 다른 문제로 옮겨 가는 정도는 조건에 따라 크게 달랐습니다(Pan & Rickard, 2018). 그래서 오답노트에는 문제를 옮겨 적기보다 틀린 이유를 어휘·문법·듣기 놓침·시간·근거 확인 부족 중 하나로 분류하고, 정답 근거 한 줄과 다음에 할 행동 한 줄을 적는 편이 낫습니다. 다시 풀기는 다음 날, 일주일쯤 뒤, 시험 직전처럼 간격을 두는 것을 이 글은 제안합니다.

"토익 오답노트 어떻게 써요? 틀린 문제 다시 푸는 건 의미없다던데…" 문제집을 한 권 풀고 나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틀린 문제를 노트에 오려 붙이고 다시 풀어 보면 대부분 맞힙니다. 그런데 정작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비슷한 문제를 또 틀립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풀어 봤자 답을 외운 것뿐"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글은 그 말이 어디까지 맞는지를 학습 연구(인출 연습·간격 반복)로 확인하고, 오답노트에 무엇을 적을지, 파트별로 어떻게 쓰는지(LC 파트 2·3, RC 파트 5·7), 언제 다시 볼지를 정리합니다. 연구 결과는 논문 원문과 초록에서 확인한 것만 적었습니다. 다만 아래 연구들은 단어 쌍·글·사실 학습으로 한 실험이고 토익 문제로 직접 한 실험은 아닙니다. 파트별 예시와 복습 일정은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글의 제안이며 공식 기준이 아닙니다.

틀린 문제 다시 푸는 건 정말 의미 없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떻게 다시 푸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연구에서 확인된 것을 토익 오답 복습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다시 읽기보다 다시 떠올리기가 오래 남는다: Roediger와 Karpicke(2006)의 실험에서 글을 반복해서 읽은 그룹은 5분 뒤 시험에서는 더 잘했지만, 2일 뒤와 1주 뒤 시험에서는 미리 시험을 본(떠올려 본) 그룹이 더 많이 기억했습니다. 반복해서 읽은 학생들은 오히려 자기 기억에 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해설을 다시 읽으면 "알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그 느낌이 일주일 뒤 기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 한 번 맞혔다고 빼 버리면 손해: Karpicke와 Roediger(2008)는 외국어 단어를 한 번 맞힌 뒤에도 계속 테스트한 조건과, 맞힌 뒤에는 테스트에서 뺀 조건을 비교했습니다. 맞힌 뒤에 다시 공부만 하는 것은 일주일 뒤 기억에 효과가 없었지만, 다시 테스트하는 것은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오답노트에서 "한 번 맞혔으니 끝"으로 지우지 말고 한 번 더 확인하라는 근거가 됩니다.
  • 같은 문제를 다시 맞히는 것과 새 문제를 맞히는 것은 다르다: Pan과 Rickard(2018)는 연습 테스트의 효과가 다른 문제로 옮겨 가는지(전이)를 다룬 연구 67편을 메타분석했습니다. 전이는 평균적으로 나타났지만, 자극과 답의 조합을 바꾼 문제나 테스트하지 않은 내용에서는 가장 약했습니다. 또 정답을 떠올리면서 이유를 덧붙이는 식의 연습(정교화된 인출), 처음 테스트에서의 정답률 같은 조건이 전이 여부에 크게 작용했고, 출판 편향을 보정하면 이런 조건이 없을 때는 전이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객관식은 피드백이 없으면 오답이 남을 수 있다: Butler와 Roediger(2008)는 객관식 시험이 기억을 돕지만, 그럴듯한 오답 보기에 노출되는 부작용도 있다고 보고, 피드백(정답 확인)을 준 조건과 주지 않은 조건을 비교했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면 바로 받든 나중에 받든 정답이 늘고, 오답 보기를 답으로 쓰는 경우가 줄었습니다. 토익처럼 4지선다 시험에서는 내가 고른 오답이 왜 틀렸는지 확인하는 단계를 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정리하면 "다시 풀기는 의미 없다"는 말은 답이 기억난 상태에서 바로 그대로 다시 푸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맞습니다. 그 문제는 맞히게 되지만, 시험에 나오는 건 같은 문제가 아니라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간격을 두고, 틀린 이유를 말로 정리한 뒤, 답을 보지 않고 다시 떠올리는 것은 연구에서 효과가 확인된 방식에 가깝습니다.

다시 보는 방식무엇이 남나이 글의 평가
채점 직후 그대로 다시 풀기그 문제의 답(기억이 남아 있어 거의 맞힘)효과가 작음. 맞혀도 실력이 늘었는지 알 수 없음
해설만 다시 읽기"알 것 같은" 느낌다시 읽기는 효과가 작은 쪽으로 분류됨(Dunlosky 외)
틀린 이유를 분류하고 정답 근거를 한 줄로 적기같은 유형에서 무엇을 보면 되는지새 문제로 옮겨 갈 가능성이 커짐(정교화된 인출 연구에서 유추한 이 글의 제안)
하루 이상 지나 답을 가리고 다시 풀기근거를 스스로 찾는 연습인출 연습·간격 반복에 해당
같은 유형의 새 문제 풀기유형 자체의 대응력오답노트의 최종 확인용

오답노트에는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문제를 통째로 옮겨 적거나 오려 붙이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한 문제당 네 줄이면 충분합니다. 이 형식은 이 글의 제안입니다.

  1. 위치: 회차·파트·문항 번호(예: 3회 파트 5 117번). 문제는 책이나 앱에서 다시 찾으면 됩니다.
  2. 고른 답과 정답: "(B)를 골랐고 정답은 (D)". 내가 왜 (B)에 끌렸는지 한마디 덧붙이면 같은 함정을 알아보기 쉽습니다.
  3. 틀린 이유 유형: 아래 다섯 가지 중 하나만 고릅니다. 여러 개가 걸려 보여도 "이것만 알았으면 맞혔다" 싶은 하나를 고릅니다.
  4. 정답 근거와 다음 행동: 근거 문장(또는 문법 규칙) 한 줄, 다음에 같은 유형이 나오면 무엇을 볼지 한 줄.

틀린 이유는 다섯 가지로 나누면 쓰기 쉽습니다. 토익 2주 전 모의고사 복습법에서 쓴 분류와 같습니다.

틀린 이유노트에 적을 것고치는 방법
어휘(단어·표현을 몰랐다)모르는 단어와 문제 속 뜻, 바꿔 말한 표현단어장으로 옮겨 간격을 두고 반복
문법(규칙을 몰랐다)규칙 한 줄(예: 동사 뒤 수식은 부사)같은 규칙의 문제를 몇 개 더 풀기
듣기 놓침(LC)놓친 구간과 그 부분의 스크립트스크립트를 보며 듣고, 스크립트 없이 다시 듣기
시간(모자라서 찍었다)그 파트에 쓴 시간, 찍은 문항 수파트별 시간 배분 정하기, 푸는 순서 바꾸기
근거 확인 부족(두 보기 사이에서 헷갈렸다)정답 근거가 있던 문장의 위치, 오답 보기가 틀린 이유답을 고르기 전에 근거 문장을 손가락으로 짚는 습관

"헷갈려서 틀렸다"는 가장 쓰기 쉽지만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메모입니다. 헷갈렸다면 정답 근거가 어디에 있었는지, 내가 고른 보기가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지까지 적어야 위의 Butler와 Roediger(2008)가 말한 "피드백"이 됩니다.

맞혔지만 자신이 없던 문제(찍어서 맞힌 문제)도 노트에 넣습니다. 다음에는 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표시만 다르게(예: 세모) 해 두면 됩니다.

파트별 오답노트 예시: LC 파트 2·3

아래 예문은 형식을 보여 주기 위해 이 글에서 만든 것으로, 실제 기출문제가 아닙니다. 파트별 문항 수는 한국TOEIC위원회 시험 소개 기준입니다.

파트 2(질의응답, 25문항): 첫 단어를 놓친 경우

  • 위치: 2회 파트 2 14번
  • 질문: When will the new printer be installed?
  • 고른 답: (A) It's on the third floor. → 정답: (C) Not until next week.
  • 이유 유형: 듣기 놓침. 첫 단어 When을 Where로 들었다.
  • 근거·다음 행동: 파트 2는 첫 의문사가 답의 종류를 정한다. 다음부터는 첫 단어만 노트에 적으면서 듣는다. When·Where처럼 비슷하게 들리는 의문사를 틀린 문항끼리 모아 두면, 내가 잘 놓치는 소리가 보인다.

파트 2는 질문과 답이 짧아 스크립트를 보며 한 번, 스크립트 없이 한 번 다시 듣는 데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Not until next week" 같은 간접적인 답이나,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보기를 몰라서 틀렸다면 듣기 놓침이 아니라 근거 확인 부족으로 분류하고, 간접 응답 유형을 따로 모읍니다.

파트 3(짧은 대화, 39문항): 다음 문제로 넘어가다 놓친 경우

  • 위치: 3회 파트 3 50~52번 세트 중 52번
  • 질문: What will the woman do next?
  • 고른 답: 대화 중간에 나온 내용 → 정답: 마지막 말 "I'll email you the documents this afternoon."을 바꿔 말한 보기(Send some files)
  • 이유 유형: 시간(흐름 놓침). 51번 답을 고르느라 마지막 대사를 놓쳤다.
  • 근거·다음 행동: "do next" 문제의 근거는 대개 대화 끝부분에 있다. 세 문제를 미리 읽어 두고, 51번에서 망설여지면 바로 찍고 52번 근거를 기다린다. email → send, documents → files처럼 바꿔 말한 표현 쌍은 어휘로 따로 적는다.

파트 3·4는 정답 보기가 대화 속 표현을 다른 말로 바꿔 쓰는 경우가 많아서, 오답노트에 대화 속 표현과 보기 속 표현을 나란히 적어 두면 그대로 어휘 복습 목록이 됩니다.

파트별 오답노트 예시: RC 파트 5·7

파트 5(단문 공란 메우기, 30문항): 품사 문제

  • 위치: 1회 파트 5 108번
  • 문장: The new policy will be applied ------- across all branches.
  • 고른 답: (A) consistent → 정답: (B) consistently
  • 이유 유형: 문법(품사). 빈칸 앞 동사 applied를 꾸미는 자리.
  • 근거·다음 행동: 동사(수동태 포함) 뒤에서 동사를 꾸미는 자리는 부사. 다음부터 보기가 같은 어근의 품사 네 개면 해석보다 빈칸 앞뒤 두 단어부터 본다.

파트 5는 한 문제가 짧아서 문장 전체를 다시 푸는 것보다 규칙 한 줄을 적는 쪽이 시간 대비 효과가 큽니다. 같은 규칙으로 틀린 문항이 쌓이면, 그 규칙만 문법책에서 찾아 몇 문제 더 풉니다. 반대로 보기가 뜻이 다른 단어 네 개(어휘 문제)였다면 이유 유형은 어휘이고, 단어와 함께 쓰인 짝(예: comply with, be eligible for)을 통째로 적습니다.

파트 7(독해, 54문항): 근거 확인 부족과 시간

  • 위치: 2회 파트 7 176~180번(복수지문) 중 178번
  • 질문 유형: 두 지문을 연결해야 하는 문제(이메일의 날짜와 일정표를 맞춰 봐야 함)
  • 고른 답: 이메일에만 나온 날짜 → 정답: 일정표에서 바뀐 날짜
  • 이유 유형: 근거 확인 부족. 첫 지문에서 답을 찾았다고 생각해 두 번째 지문을 보지 않았다.
  • 근거·다음 행동: 복수지문에서 날짜·금액·이름을 묻는 문제는 다른 지문에 바뀐 정보가 있는지 확인한다. 이 세트에 쓴 시간도 적는다(예: 7분).

파트 7은 지문이 길어 문제를 통째로 다시 푸는 것은 시간 대비 효과가 낮습니다. 대신 근거 문장의 위치(몇 번째 지문, 몇 번째 문단)와 걸린 시간을 적어 두고, 다음 모의고사에서 같은 유형(NOT 문제, 복수지문 연결 문제 등)이 나왔을 때 시간을 비교합니다. 시간 때문에 뒷부분을 찍었다면 그 문항들은 "틀린 문제"가 아니라 시간 유형으로 묶어, 파트 5·6에 쓰는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대책을 세웁니다.

오답 복습은 언제, 몇 번 다시 하나요?

간격에 대해서는 연구가 꽤 쌓여 있습니다. Cepeda 외(2006)는 단어·사실 같은 언어 기억 과제의 간격 효과 연구를 정량적으로 종합해, 복습 사이 간격과 시험까지의 기간이 함께 기억에 영향을 주며, 시험까지가 멀수록 가장 좋은 간격도 길어진다고 보고했습니다. Cepeda 외(2008)는 1,350명 이상에게 사실을 가르친 뒤 최대 3.5개월 뒤 복습을 하게 하고 다시 시험을 봤는데, 간격이 늘면 성적이 먼저 오르다가 서서히 떨어졌고, 시험까지 기간에 대한 가장 좋은 간격의 비율은 시험이 1주 뒤일 때 약 20~40%에서 1년 뒤일 때 약 5~10%로 줄었습니다.

토익에 그대로 옮기면, 시험이 일주일 뒤라면 그 20~40%는 하루 반~사흘 정도입니다(이 글의 계산). 시험이 몇 달 뒤라면 다시 보는 간격을 며칠~1주 이상으로 늘려도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 글이 제안하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공식 기준이 아니며, 연구의 수치를 그대로 토익에 적용한 것도 아닙니다).

언제할 일메모
채점한 날틀린 이유 분류, 근거 한 줄, 고른 오답이 틀린 이유 확인바로 다시 풀지 않는다(답이 기억나 있음)
다음 날~사흘 뒤답을 가리고 다시 풀기. 근거를 말로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맞혀도 지우지 않고 표시만
일주일쯤 뒤한 번 더 다시 풀기. 같은 유형의 새 문제 몇 개두 번 연속 맞히면 노트에서 졸업
시험 2~3일 전졸업하지 못한 문제와 틀린 이유 표만 훑기새 문제보다 오답노트 우선

"두 번 연속 맞히면 졸업"은 Karpicke와 Roediger(2008)에서 한 번 맞힌 뒤에도 다시 테스트하는 쪽이 오래 남았다는 결과를 반영한 이 글의 기준입니다. 단어는 같은 원리로 단어장에서 간격을 두고 돌리면 됩니다. 하루에 몇 개를 외울지는 토익 단어 하루에 몇 개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해설을 읽어도 왜 그 답인지 납득이 안 될 때는, 고른 답·정답·해설을 함께 ChatGPT에 주고 "내가 어떤 단서를 놓쳤는지"를 묻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ChatGPT로 토익 공부하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오답노트는 종이·엑셀·앱 중 무엇으로 쓰나요?

형식보다 위의 네 줄을 꾸준히 적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많이 쓰는 방식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앱 설명은 2026년 10월 시점 App Store 한국 기준).

방식좋은 점아쉬운 점
종이 노트손으로 쓰며 정리됨, 시험 직전에 훑기 좋음오려 붙이기·옮겨 적기에 시간이 듦. 다시 풀 날을 직접 관리
엑셀·노션 표틀린 이유별로 정렬·집계 가능, 파트별 실점 비율 계산이 쉬움LC 음성·지문은 따로 열어야 함
산타앱 설명에 "AI가 알아서 정리해주는 오답노트"를 소개오답을 어떤 간격으로 다시 내는지는 앱 설명에 기재 없음
Otteric틀린 문제가 하루 이상 지난 뒤 같은 파트 세트에 다시 섞여 나옴, 틀린 문제의 단어를 단어장에 자동 추가틀린 이유 메모란이 없음. 파트 6·7은 자동으로 다시 나오지 않음

책으로 공부하다가 복습만 앱으로 옮기는 방법은 토익 책에서 앱으로 넘어가도 될까에 정리했습니다. 책은 1세트를 깊게, 앱은 매일의 양과 "다시"를 맡기는 식입니다.

Otteric에서는 틀린 문제가 어떻게 다시 나오나요?

Otteric은 토익 L&R 전용 웹 앱으로, 브라우저에서 쓰고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오답노트를 대신 써 주지는 않지만, 위에서 말한 "간격을 두고 다시 풀기"와 "틀린 단어 모으기"의 일부를 자동으로 합니다.

  • 틀린 문제가 간격을 두고 다시 나옵니다: 문제 풀이 세트(오늘의 AI 추천·파트별 연습)를 만들 때, 최근 14일 안에 틀렸고 틀린 지 하루 이상 지난 문제를 같은 파트 세트의 앞부분에 섞습니다. 한 세트에 다시 나오는 양은 파트 1·2·5가 최대 2문제, 파트 3·4가 대화·담화 1세트입니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도 대상이고(버린 회차는 제외), 다시 풀어 맞히면 그 문제는 복습 대상에서 빠집니다. 같은 날 이미 나온 문제는 원칙적으로 다시 내지 않습니다. 홈 화면에 "약한 분야와 복습 타이밍을 고려해 오늘 풀 문제를 골랐어요"라고 나오는 것이 이 동작입니다.
  • 틀린 문제의 단어가 단어장에 들어갑니다: 문제 풀이 세트를 마치면, 틀린 문제에 나온 어휘 중 아직 등록하지 않은 단어를 문제 묶음당 최대 3개까지 단어장에 자동으로 추가합니다(모의고사는 대상 아님). 설정의 "틀린 문제의 단어 자동 추가"에서 끌 수 있고, 해설 화면에서 단어를 직접 눌러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 단어도 간격을 두고 다시 나옵니다: 단어 복습에서 틀린 단어는 "복습 필요"가 되어 다음 날, "복습 중"인 단어는 3일 뒤, 연속으로 기억한 "암기 완료" 단어는 14일 뒤에 다시 나옵니다. 같은 단어는 하루에 한 번만 평가됩니다.
  • 해설에서 틀린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문 속 정답 근거가 하이라이트되고, 한국어 번역과 해설이 같은 화면에 있습니다. LC는 해설 화면에서 음성을 다시 듣고 영어 스크립트와 번역을 볼 수 있습니다. 푼 문제는 "풀이 기록"에서 파트별로 다시 열어 볼 수 있습니다.

무료 플랜은 기한 없이 쓸 수 있고 가입에 신용카드가 필요 없습니다. 문제 풀이는 하루 3세트(1세트 5~10분), 30문항 모의고사는 월 2회, 단어장은 100단어까지입니다. 100단어에 도달하면 새 단어는 추가되지 않지만 등록한 단어의 복습은 계속할 수 있고, 하루 3세트를 다 쓴 날에도 풀이 기록·해설·단어 복습은 쓸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은 문제 풀이·모의고사·단어장이 무제한이고 30·50·100·200문항 모의고사(200문항은 약 120분)와 전체 기간의 학습 캘린더를 쓸 수 있으며, 월 ₩7,500, 연 ₩63,400(표시 가격)입니다.

지금 어느 파트에서 많이 틀리는지부터 보고 싶다면, 가입 없이 14문항·약 6분의 진단으로 점수대와 파트별 코멘트를 볼 수 있습니다.

Otteric으로 할 수 없는 것

  • 틀린 이유를 적는 메모 기능이 없습니다. 어휘·문법·듣기·시간·근거 중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는 종이나 엑셀에 직접 적어야 합니다.
  • 파트 6·7의 틀린 문제는 자동으로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긴 지문은 복습 세트에 넣지 않기 때문입니다. 풀이 기록에서 직접 열어 근거 위치를 다시 확인하세요.
  • 틀린 문제만 모아 보는 목록이나, 원하는 문제를 골라 다시 푸는 버튼은 없습니다. 풀이 기록은 세트 단위로 문제와 해설을 다시 보는 화면입니다. 원하는 날에 원하는 문제를 다시 풀려면 종이 문제집의 오답노트를 함께 쓰세요.
  • ETS 공식 기출문제와 시중 교재의 문제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기출문제집의 오답 관리는 책과 노트로 하세요.
  • 강의 영상이나 사람 강사의 첨삭은 없습니다. 해설로 이해가 안 되는 문법은 문법책이나 인강으로 보충하는 편이 빠릅니다.
  • TOEIC Speaking·Writing은 다루지 않습니다.

정리: 오답노트를 쓸 때 기억할 세 가지

  1. 바로 그대로 다시 풀지 않는다. 채점한 날에는 틀린 이유를 분류하고, 정답 근거와 고른 오답이 틀린 이유를 확인하는 데 시간을 씁니다.
  2. 한 문제당 네 줄: 위치, 고른 답과 정답, 틀린 이유 유형 하나, 근거와 다음 행동.
  3. 간격을 두고 답을 가리고 다시 푼다. 다음 날~사흘 뒤, 일주일쯤 뒤, 시험 직전. 두 번 연속 맞히면 졸업합니다.

출처

  • Roediger, H. L., & Karpicke, J. D. (2006). Test-enhanced learning: Taking memory tests improves long-term retention. Psychological Science, 17(3), 249–255. PubMed
  • Karpicke, J. D., & Roediger, H. L. (2008). The critical importance of retrieval for learning. Science, 319(5865), 966–968. DOI
  • Dunlosky, J., Rawson, K. A., Marsh, E. J., Nathan, M. J., & Willingham, D. T. (2013). Improving students' learning with effective learning techniques. Psychological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14(1), 4–58. PubMed
  • Pan, S. C., & Rickard, T. C. (2018). Transfer of test-enhanced learning: Meta-analytic review and synthesis. Psychological Bulletin, 144(7), 710–756. DOI
  • Butler, A. C., & Roediger, H. L. (2008). Feedback enhances the positive effects and reduces the negative effects of multiple-choice testing. Memory & Cognition, 36(3), 604–616. PubMed
  • Cepeda, N. J., Pashler, H., Vul, E., Wixted, J. T., & Rohrer, D. (2006). Distributed practice in verbal recall tasks: A review and quantitative synthesis. Psychological Bulletin, 132(3), 354–380. PubMed
  • Cepeda, N. J., Vul, E., Rohrer, D., Wixted, J. T., & Pashler, H. (2008). Spacing effects in learning: A temporal ridgeline of optimal retention. Psychological Science, 19(11), 1095–1102. PubMed
  • 한국TOEIC위원회, TOEIC 시험 소개(구성·파트별 문항 수)
  • App Store 한국, 산타 - AI 토익/토플

자주 묻는 질문

토익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건 의미가 없나요?

답이 기억나 있는 상태에서 채점 직후 그대로 다시 푸는 것은 효과가 작다는 것이 이 글의 판단입니다(연구에서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반면 하루 이상 간격을 두고, 답을 가린 채 근거를 스스로 떠올리며 다시 푸는 것은 기억 연구에서 효과가 확인된 인출 연습과 간격 반복에 가깝습니다. 다만 같은 문제를 다시 맞히는 것과 새 문제를 맞히는 것은 다르므로, 틀린 이유와 정답 근거를 말로 정리하고 같은 유형의 새 문제도 풀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토익 오답노트에는 무엇을 적어야 하나요?

이 글은 한 문제당 네 줄을 제안합니다. 위치(회차·파트·번호), 고른 답과 정답, 틀린 이유 유형 하나(어휘·문법·듣기 놓침·시간·근거 확인 부족), 정답 근거 한 줄과 다음에 같은 유형이 나오면 할 행동 한 줄입니다. 문제를 통째로 옮겨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답노트 복습은 언제 다시 하면 좋나요?

연구에서는 시험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가장 좋은 복습 간격도 길어졌고, 시험이 1주 뒤일 때 그 기간의 약 20~40%가 가장 좋았습니다(Cepeda 외, 2008). 이를 바탕으로 이 글은 채점한 날에는 이유만 정리하고, 다음 날~사흘 뒤, 일주일쯤 뒤, 시험 2~3일 전에 다시 보는 일정을 제안합니다. 공식 기준은 아닙니다.

한 번 다시 풀어서 맞히면 오답노트에서 지워도 되나요?

한 번 맞힌 뒤에도 다시 테스트한 조건이 일주일 뒤 기억이 더 좋았다는 연구(Karpicke & Roediger, 2008)가 있어, 이 글은 간격을 두고 두 번 연속 맞히면 노트에서 빼는 기준을 제안합니다.

파트 7 오답도 다시 풀어야 하나요?

파트 7은 지문이 길어 통째로 다시 푸는 것은 시간 대비 효과가 낮습니다. 근거 문장이 몇 번째 지문·문단에 있었는지, 그 세트에 몇 분을 썼는지를 적고, 다음 모의고사에서 같은 유형이 나왔을 때 시간과 정답을 비교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Otteric에서는 틀린 문제가 다시 나오나요?

네. 문제 풀이 세트를 만들 때 최근 14일 안에 틀렸고 틀린 지 하루 이상 지난 문제를 같은 파트 세트에 섞습니다. 파트 1·2·5는 한 세트에 최대 2문제, 파트 3·4는 대화·담화 1세트이고, 다시 풀어 맞히면 복습 대상에서 빠집니다. 파트 6·7은 자동으로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틀린 문제의 단어는 단어장에 자동으로 추가되며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틀린 이유를 적는 메모 기능은 없습니다.